아무리 바삐 흘러가는 하루라도
쉬지 않는다면 금방 지치기 마련입니다.
일상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작품을 통해 심호흡해보는 건 어떨까요?

노을 지는 저녁의 시작부터,
뭉게구름이 둥실 떠다니는 나른한 낮의 순간까지.
원하는 시간대와 감성을 선택해
쉬어감이 필요한 공간에 두고 감상해보세요.
작품 앞에 서서 작가가 직접 작성한 작품 노트와
유화에서 느껴지는 페인팅 질감까지 천천히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짓누르던 가쁜 하루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여유를 되찾을지 모릅니다.

생각에 잠긴 이에게 괜찮다며 위로하는 그녀만의 작품 철학처럼
그림 앞에 서서 자연이 선물하는 안식을 느껴보세요.